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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5년간 노인일자리 4만 개 만든다

작성일    2018-06-07
조회수    979

 창원시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와 소득향상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5년간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공익활동지원 사업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신규 시장형 사업 개발 및 노인생산품 판매 지원’, ‘인력파견형 사업 추진’ 등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 노인일자리 내실화를 위해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참여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공’,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하절기 안전 점검’도 아울러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장형 사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년에는 40개 사업단 586명 어르신이 시장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시는 다양한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시니어클럽과 협력, 올해 6개 신규 사업으로 현재 실버카페 ‘보건소점’, ‘도계점’ 등 2개소를 오픈했다. 앞으로도 실버카페, 분식점 등 사업단 4개소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신규 사업으로 일자리 참여인원 110명이 증원된다. 


 ‘인력파견형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하는 인력파견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 구직등록 후 구인을 원하는 기업에 연계하며, 취업연계가 된 경우 월 1회 이상 고용유지 및 취업자 보수지급 확인 등 사후관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취업 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인력파견형사업을 통해 650명의 어르신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취업을 원하는 노인은 창원·마산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노인일자리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확대도 도모하고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 중 상해를 입는 것에 대비해 상해보험을 가입했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라 외부 활동이 많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행기관을 통해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제공하고 있다.


 신병권 복지여성국장은 “예전과 달리 의학기술의 발달과 개인들의 건강관리로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이 많아 다양한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공익활동 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병용기자  ri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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